안녕하세요. (주)메디오젠 완제영업 팀장 조연수입니다. 제 주요업무는 건강기능식품 완제품(ODM/OEM)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업팀의 업무는 고객사의 니즈를 분석하여 최적의 제품 솔루션을 제안하고, 개발–생산–납품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생산, 품질, 마케팅 등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업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 다.
Q. 처음 입사했을 때와 지금, 맡고 있는 일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입사 초기에는 주로 건강기능식품 완제품(ODM/OEM) 중심의 영업을 담당하며, 기존 거 래처 관리와 신규 고객 발굴에 집중했습니다. 당시에는 제품 제안과 수주 중심의 영업이 주요 역할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체감하게 되었고, 단순한 영업을 넘어 제품 기획, 개발까지 아우르는 사업개발형 영업으로 역할이 확장하고 있습 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R&D, 품질, 생산 등 유관 부서와 협업하여 기술–영업 간의 연 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과거에는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이었다면 지금은 ‘시장과 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영업’으로 변화하는 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본인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B2B 영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일이 아니라, 고객사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첫째, 산업과 제품에 대한 전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의 트렌드, 기능성 원료, 제형, 규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둘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역량입니다. 영업은 R&D, 생산, 품질,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내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조정 능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사업개발 관점의 전략적 사고력입니다.
단기 매출뿐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카테고리나 고객군을 발굴할 수 있는 시장 분석력과 기획력이 영업 성과를 좌우합니다. 마지막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구축력입니다.
B2B 비즈니스는 장기 파트너십이 핵심이기 때문에, 단기 실적보다 고객사와의 신뢰를 쌓아가는 꾸준함과 책임감이 필수적입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입사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메디오젠은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B2B 영업은 그 중심에서 고객과 시장을 잇는 가장 실질적인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연구개발, 생산, 품질 등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하나의 제품이 세상에 나오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입니다. 예비 입사자분들께는 ‘매출을 만든다’는 관점보다, “고객과 함께 가치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일하면 그만큼 성장의 폭도 커질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메디오젠은 본인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분명히 본인만의 커리어를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